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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가능성 100%"...韓 원전, 실속까지 챙기며 '반격' / YTN

2022-11-01 3,835 Dailymotion

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240km 떨어진, 차로 3시간 거리인 남서부 도시인 퐁트누프, 화력발전소와 저수지가 있어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주민 수용성과 용수 공급이 원활한 곳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 한국형 원자로 APR1400 최대 4기의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폴란드 민간 발전사, 폴란드 국영 전력공사가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4기 용량은 5,600MW, 사업 규모는 20조 원가량. <br /> <br />이례적으로 폴란드 국유재산부 장관이 방한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보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야체크 사신 / 폴란드 부총리 겸 국유재산부 장관 : 가능성에 대해서 문의했지만 짧게 대답하겠습니다. 100%입니다. 기간은 기업 경영진의 결정에 달려있습니다.] <br /> <br />폴란드는 1차 정부 원전 사업 파트너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의존도가 높아진 외교 안보 상황을 고려해 미국 웨스팅하우스를 선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2차 민간 원전 사업 파트너는 가성비 좋은 원전과 시공 능력을 갖춘 우리나라의 손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계약 상대인 PGE는 폴란드 최대 에너지 기업으로 폴란드 국토의 40%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간사업이라 기술 이전 부담은 덜하고, 사업 속도는 국가사업보다 빠를 전망. <br /> <br />[이창양 /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: (착공은) 지금 연도를 예상한다면 2026년 또는 2025년 전후가 되지 않을까….] <br /> <br />게다가 폴란드 1차 원전 사업을 수주한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시공 능력이 없어 시공도 우리 기업이 따낼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시공은 자금 조달 부담이 없어 우리로선 민간사업 수주에 이어 미국의 폴란드 원전 사업 시공까지 수주하면 실속을 챙기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체코, 사우디 원전 수주전을 위해 미국 웨스팅하우스사와의 소송 해결은 숙제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 원전 사업이 글로벌 에너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주력 수출 종목으로 본격 발돋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110118384083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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